고객과의 신뢰

고객과의 신뢰는 기본입니다.

 

서비스정신을 가지고 고객님을 응대하면서 서로간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정직, 이 하나의 정신으로 5년 가까이 이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사람을 너무 믿는 본성이 있어 그런지 가끔 고객과의 신뢰가 깨질 경우에 무척 마음이 아려옵니다.

 

입금을 너무너무 안해주셔서 전화드리면 조금만 있으면 당연히 입금해줄건데? 라는 식으로 답변주십니다..

항상 이용해주시던 고객님이라 계약금 없이 작업 진행하다가 느닷없이 의뢰를 없었던 일로 하여 구두약속은 멋지게(?) 깨지게 됩니다..

 

갑과 을의 관계에서 제가 을이라 그런지 항상 신뢰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갑의 위치에 있는 고객님들은 종종 저와의 신뢰를 별 의미 없이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건설업에 종사하다 학원강사로 이직한 후, 컴퓨터수리업까지 16년 간을 서비스업에 몸담아오고 있는 저이지만

오늘 하루 고객과의 신뢰로 인하여 회의감이 조금 드네요.

 

저와의 신뢰를 무너뜨린 분들도 어디 가서는 갑이 아닌 을의 위치일텐데..

 

부디 서로 간의 신뢰를 지켜 믿음을 주는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