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 관련해서 전화문의가 꽤 온다.
가까운 곳이라 방문점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주는 경우도, 그냥 답답한 마음에 가깝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겨 연락주시는 분들도 있다.
항상 성의있게 설명해드리기 위해 간단히 설명하기 보다는 자세히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답형 대답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
뭔가 설명드리려 하면 자꾸 말을 끊고 자신의 말만 늘어놓는다.
도저히 답변드리기가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말끊지 말고 끝까지 설명드릴테니 잘 들어보세요~라고 말씀드리면 뭐가 기분이 상하셨는지 퉁명스럽게 대화 도중 끊어버린다.
뭐가 문제일까
답변을 드려도 그게 아니라고만 한다.
뭐가 문제일까
그냥 알아서들 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