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악명높은 출장 컴퓨터수리 업체의 횡포

by 수리맨 2022. 8. 14.

악명높은 출장 컴퓨터수리 업체의 횡포

오늘은 악명높은 출장 컴퓨터수리 업체의 횡포에 관해 다루어볼까 한다.

대충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1. 복제품 설치형

정품 OS가 세팅된 후에도 AS 이후에는 복제품이 설치된 경우를 자주 보곤 한다.

되도록이면 정품 OS가 세팅되도록 해주는 업체를 추천한다.

 

2. 부품 바꿔치기형

아주 악질 수법인데 현재에는 많이 근절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태연히 부품을 바꿔치기하는 컴퓨터수리 업체가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PC 내부 사진이라도 미리 촬영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3. 속임수형

말 그대로 속임수에 속는 경우로 정말 걱정이 된다면 처음부터 대기업 PC를 사용하면서 대기업 AS를 받도록 하자.

(작정하고 속이려 드는 사람은 정말 피하기 쉽지 않기 때문)

 

 

4. 일단 가격을 크게 부르는 경우

이 부분은 논란이 있다.

가격을 비싸게 부르는 경우, 자신의 기술력으로 "이 정도 비용은 받아야 한다." 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수리 서비스를 받기 전에 생각보다 값비싼 가격 공지를 받는다면 수리를 안 받으면 그만이지 않을까?)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PC 수리 전에 미리 가격을 공지하는 업체는 그래도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수리가 들어갔거나 PC를 수거해간 후에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르는 업체라고 생각함.

 

5. 일부러 고장을 내는 경우

실제로 나 또한 많이 접했던 사례로 수리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너무 값비싼 비용을 불러 수리받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후 출장점검비만 받고 업체를 돌려보낸 후 내가 방문드렸을 때 메인보드에 연결된 각종 부품의 조립 상태가 엉망 진창이 되어버린 경우를 생각보다 많이 접하곤 한다.

 

그 중 어느 업체들인지도 콕 찝어 이야기할 수 있지만...내가 참는다.

 

6. 컴퓨터에 랜섬웨어를 설치하는 경우

이건 뉴스에서 많이 접했지만 실제로 내가 경험해보진 못했다.

.

.

.

이렇게 악명높은 출장 컴퓨터수리 업체의 횡포를 다양하게 정리해 보았는데 PC 수리 업체를 운영하는 나 조차도 위의 4번 항목을 제외하고는 정말 빨리 근절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심각한 출장 컴퓨터수리 업체의 횡포는 PC수리 비용도 공지하지 않고 무조건 PC를 들고 나가버리는 행위이다.

 

PC 수리를 맡기는 고객 입장에서는 무조건 대략적인 수리 비용을 공지받은 후 조치를 받았으면 큰 피해를 줄일수 있다고 생각한다.